참여

작년 이맘 때 195명이었던 조합원이 1년도 되지 않아 반 이상이 살해 당해서 75명(38.46%)만

 겨우 연명한  이 엄혹한 겨울왕국에 난데없이 무념무상의 태평성대가 도래했습니다.


이런 시국에 따뜻한 남쪽나라로 '교육력 증진을 위해서 세미나 및 문화학술답사가신다고요?

내 머리위에 아직은 폭탄이 떨어지지 않아서 살아 남았다고 안도의 한숨을 쉬고 자축하러 가는 겁니까?

순망치한이란 동서고금의 진리가 있지요. 지금 이대로 진행된다면 굴종을 강요 당할 것이 뻔한 수순인데

노예상태라도 살아남기만 하면 감지덕지라고 생각하시는지요?


냉정한 머리와 뜨거운 가슴으로 다시 생각해 보기 바랍니다.

하기야 11개월 전에도 파업투표가 가결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슬그머니 접고

정말 아무 생각도 없는 사람들처럼 베트남을 다녀 왔으니 이번도 새삼스런 일도 아니기는 합니다.


이른바 공정과 평등과 정의라는 헛 구호만 난무하고

부끄러움을 모르고 아무도 책임지지 않고 반성할 줄 모르는 시대지만

타인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생각할 줄 아는 마음이 개미 눈물만큼이라도 남아 있다면

(그들이 남발하는 말이어서 싫어하지만) 다시 곰곰히 성찰해 보기 바랍니다. 

합리적 비판과 어렵게 말한 충고를 무시한다면 할 필요가 없는 노릇이지만

너무 어처구니가 없어 글을 씁니다.


차라리 참으로 정내미 떨어지는 천박한 시대를 탓하는 것이 낫겠지요???

합원은 파업을 가결하였는데...  

2019.01.02.16.21 조합원 195명 중 132명 투표(67.69%)  찬성 112명(88%) 반대 16명(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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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와 조정 경과 보고입니다.

2019.01.04 17:01 대구대분회 조회 수:1211       

조합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연일 뉴스에서는 강사법과 관련된 보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부산대, 영남대의 파업 소식과 더불어

대구대 소식을 들으셨으리라 생각됩니다. 보도되는 바와 같이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 

12일 지방노동위원회에서 본부와 분회간의 1차 조정회의를 진행하였습니다.

대학은 학교의 교원확보율이 당면한 문제이기 때문에 시간강사를 적게 쓸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고,

노조는 시간강사의 해고를 막아야 한다는 의견 충돌이 지속되었습니다 

조정 회의에서 대학과 조합은 문제해결의 구체적 방안 모색을 위해 한 차례 더 회의를 갖기로 하고 헤어졌습니다. 오늘 4

교무처장(문병현), 기획처장(류정탁), 인문교양대학장(이규환)과 조합 집행부와 만난 자리에서 대학은 당면한 문제(41일자로

교원확보율 79%를 채우지 않으면 정원 감축)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의 상황을 강조하며 41일 이후 여러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맞서 노조는 대학의 상황을 이해하더라도 대학 본부가 강좌 인원을 늘리고 강좌를 대형화하고 강좌 수를 줄이는

등의 인위적 노력 때문에 이러한 일이 벌어진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시간강사 200명을 당장 1학기에는 자를 수밖에 없다는

대학의 주장을 노조는 받아들일 수 없다며 맞섰습니다. 대학이 지방노동위에서 약속된 2차 회의(7)까지 구체적인 수치를

계산하여 방안을 내놓지 않으면1학기 내내이든 더 이상이 되든 생존을 위해 싸울 수밖에 없음을 통보하였습니다 

지노위에서 7일에 최종 조정회의가 있습니다만 지금 상황은 그리 희망적이지 않습니다. 대학은 지금 상황이 어렵기에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다고는 하지만 시간강사에게 그 띠는 목에 걸려 있습니다. 다 같이 허리띠를 졸라매자는 방안이라면 감수하지만

목을 향하고 있는 작금의 사태를 노조는 좌시하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힘 모아 싸우는 것밖에 없습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을 끝까지 함께 해냅시다 

2019. 1. 4.  한국비정규교수노동조합 대구대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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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학년도 2학기 교육력 증진을 위한 세미나 및 문화학술답사

2018.12.07 16:13  대구대분회 조회 수:1202       

2018학년도 2학기 '교육력 증진을 위한 세미나 및 문화학술답사' 국외 일정 및 장소가 확정되어 공지합니다.

1. 일정 : 2019년 1월 8일 (화)~1월 12일(토) 3박 5일

2. 장소 : 베트남 하노이 / 하롱베이

3. 참가 대상자 : 2018학년도 2학기 대구대학교에서 강의중인 조합원(조합비 공제자)


    *참가인원은 20명으로 제한하며, 신청금 입금과 여권사본 제출이 완료되어야 합니다.

기간 내에 지원자가 총 20명이 넘을 때에는 분회활동 등을 고려하여 선발하도록 하겠습니다.


    * 행사참여 의사는 객관성과 공정성을 위하여 꼭!, 필히!! 개인이 직접 사무실로 전화 접수 부탁드립니다.

 (사무실 전화번호 : 053-850-5768)

4. 지원 금액 : 신청인원 및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5. 신청 방법 : 12월 7일(금)~12월 14일(금) 오후 13시까지 전화로 신청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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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4 00:00  예병환  조회 수:250       

모처럼 대구대분회도 파업찬반 투표에서 파업을 가결하였는데  집행부는 투쟁할 생각이 없고...

뜬금없이 임시대의원대회  소집하고, 그리고    조정을 거처  노사합의하였다고  결과보고 하니

참  어이가 없네요. 

무엇을 얻었나요?

집행부가 참  원망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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