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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강사, 70년대 노동자보다 나을 것 없다”

2006.09.05 05:05

김선주기자 조회 수:2325 추천:111


“시간강사, 70년대 노동자보다 나을 것 없다”
【서울=뉴시스】

한국비정규직교수노동조합(위원장 변상출)은 25일 오후 서울 광화문 열린시민마당에서 비정규교수의 교원법적지위 쟁취를 위한 특별위원회 출범식 및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들은 “교육부는 비정규교수의 신분을 제도적으로 인정하라는 국가인권위원회의 권고사항을 이행하고, 국회는 이에 대해 법안 의결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변상출 위원장은 “70년대 노동자 전태일의 월급은 2만5000원이었다. 이는 풀빵 2만5000개를 살 수 있는 돈이다. 비정규교수들의 평균 월급은 60만~120만원이다. 우리는 풀빵을 2000~4000개 밖에 살 수 없다는 얘기다. 70년대의 가장 열악한 노동자보다 결코 낫지 않은 현실이 개탄스럽다”고 밝혔다.

한국비정규직교수노동조합은 교육부가 대학교육의 질적 상승을 가로막고 있는 비정규교수제도에 대한 근본 대책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김선주기자 sak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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